김해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박종주)은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휴관에 들어가게 되면서 기관 방문이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맞춤형 학습꾸러미 ‘드림(Dream)박스’를 지원했다.
꿈드림은 지난 2월 21일까지 주 5회 검정고시 공부방을 운영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만 생활을 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의 지속적인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결정했다.
드림박스에는 지속적인 학습을 위해 검정고시 교재, 수능교재, 필기구 세트, 학습관리 수첩 등이 들어 있으며 ‘내 마음의 포레스트(forest)’ 비대면 프로그램을 위한 씨앗 키트도 함께 동봉해 발송했다.
박 센터장(시 시민복지과장)은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해 다양한 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꿈드림은 여성가족부 지원사업으로 김해시에서 운영하며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습·진로·자기계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만9~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는 꿈드림(314-1388, 330-463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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