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로 생활 속 친절 만들어가요”
김해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미소천사 콘테스트를 개최해 올해의 미소천사 10명을 선정했다.
올해 3번째로 진행한 미소천사 콘테스트는 직원들의 생활 속 친절을 찾아 공감대를 형성해 친절의 파동을 넓혀가고자 김해시에서 시작한 행사다.
시는 미소천사 선발을 위해 평소 친절한 이야기를 담은 직원의 밝은 미소 사진을 공모하고 2주간 행복민원실에 전시해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직원이 스티커를 부착하도록 하는 한편 내부 전산망에서도 미소 생활화 실천을 위한 자료 공유와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작년에 비해 시민들의 참여가 더 늘었으며 직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힘든 상황에서 다시 한 번 웃고 힘내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기혜 민원소통과장은 “친절은 거창한 마음가짐으로 행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 작은 미소,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만으로도 충분히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직원들과 시민들에게 말하고 싶었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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