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22일 함안군 소재 경남 재향소방동우회 사무실에서 허석곤 소방본부장, 조근제 함안군수, 윤영찬 함안소방서장, 동우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에 참여했다.
지난해 함안군 가야읍에 사무실을 개소한 경남소방동우회는 퇴직 소방공무원100여 명이 모여 소방 활동 중 축적한 소방전문지식과 현장 실무경험 등 지식기부를 위해 만들어진 비영리 법인단체이다.
이에 사회기부사업, 사회공헌사업, 수익사업 등 3대 사업을 설정, 사회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재해피해지역 복구지원활동·소방전문지식을 활용 민간단체 화재예방교육·퇴직소방공무원 취업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이날 현판식에서는 소방동우회 활성화 방안 토의 및 코로나19 극복을 위한‘덕분에 챌린지 참여’ 등을 실시했다.
허석곤 경남소방본부장은 “퇴직 후에도 소방의 발전과 지역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시는 선배님들께 존경을 표하며, 소방동우회가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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