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유아 도서 대출자 100명에게 ‘토요체험놀이터’ 재료 배부
김해도서관은 주말 어린이 대상으로 운영했던 ‘토요체험놀이터’를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하여 집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집콕놀이’로 변경 운영한다.
‘토요체험놀이터’는 매주 첫 번째 토요일, 5세 이상의 어린이가 책과 관련된 만들기 체험 활동을 통해 독서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도서관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집합 행사 지양에 따라 5월부터는 집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내용을 변경하여 재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자료실에서 도서를 대출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독후 체험 만들기 재료를 배부하는 방법으로 운영한다. 만들기 방법은 사서가 직접 제작한 동영상을 김해도서관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다.
지난 5월은 가정의 달을 맞아 ‘비누꽃 한송이 카네이션 꽃다발 만들기’를, 이번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를 배부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중단되었던 집합 행사를 재개함으로써 이용자의 아쉬움을 해소하고, 가족들이 함께 집콕놀이를 즐기며 가족 간 유대감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김해도서관 홈페이지(ghlib.gne.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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