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긴급생계비 지원사업 일환
(재)김해시복지재단(이사장 허성곤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복지관 이용 어르신 및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긴급생계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코로나-19 긴급생계비 지원사업’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코로나-19 긴급생계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지원하게 되었다.
총 1,500만 원으로 차상위계층 등 50세대를 선정하여 세대별 3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상품권을 전달받은 김모(삼방동 소재) 어르신은 "자식들도 연락 끊은 지 오래고, 나라의 좀이라 생각이 들때가 많은데,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고 방문해 준 것도 고마운데 이렇게 큰 금액까지 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 나아가 동부노인복지관에서는 BNK 경남은행 50주년 기념 지역사랑 나눔행사에서 지원받은 '함께라면' 20박스를 취사가 어려운 ‘도시락 배달’ 세대에 전달하여 따뜻함을 더했으며, 한국노인종합복지관 경남지회에서 지원하는 ‘방역사업’으로 최신 방역기계를 구입하여 복지관 시설 전역 방역하고 지역 내 취약세대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방역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해시 동부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5월 6일부터 시행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개관을 위한 점진적인 운영체제 준비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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