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 22명 역량 진단 후 맞춤형 상담
김해시는 4일 김해시시외버스터미널 4층에 위치한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에서 멘토링 오픈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정책협의체 정책제안사업으로 추진 중인 ‘김해형 청년 1인 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참여자들에게 사전 컨설팅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1인 크리에이터 육성 준비단계로 6대1의 치열한 선발경쟁을 뚫고 선정된 22명의 청년대상자들의 개인역량을 체크해 수준별 전문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사전 컨설팅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간대별로 A, B, C, D 4개의 소그룹으로 나눠 실시할 예정이다. 그룹별 담임 컨설턴트와의 미팅을 통해 크리에이터 육성과정과 개인별 콘텐츠 관심 분야에 대한 멘토링, 컨설팅 가능날짜와 월별 자체 추진일정 등을 논의한다.
멘토링 오픈데이 이후 6~7월은 유튜버 활동에 필요한 전문교육과 컨설팅 활동, 8~11월은 교육대상자가 직접 자신만의 콘텐츠 동영상 촬영을 위해 취재를 다니며 동영상 편집과 관련 컨설팅을 통해 본격적인 크리에이터 활동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도내에서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참여 청년들이 1인 크리에이터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원동력이 되길 바라며 안타깝게 탈락한 많은 분들을 위해 내년에는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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