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5일까지 2주간 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0년 김해청년농부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창업교육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0년 김해청년농부 육성사업 1단계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만39세 이하 예비 청년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했다.
또 창업교육 프로그램 수료생의 영농창업계획서를 평가해 2020년 김해청년농부 육성사업 2단계인 창업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 1인당 1,375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당초 3월 운영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늦어졌으며 교육 전후 교육장 소독, 체온 및 증상유무 체크, 교육장 출입 시 손소독제 사용 등 생활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농업분야 창업실무와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경영장부 및 영농일지 작성법, 온라인 마케팅 판매전략, 선배 창업농 사례 특강 등이 이어졌다.
김상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맞춰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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