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까지 행정복지센터 입구서 제공
김해시 진례면이장협의회(회장 정양호)와 진례면행정복지센터는 23일부터 8월 말까지 폭염 속 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얼음물 나눔운동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이장협의회는 냉동고 1대를 구입해 기증했고 시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수돗물 찬새미 2,000병 지원으로 화답했다.
진례면행정복지센터 입구에서 매일 50병의 얼린 생수가 제공되며 더위에 지친 사람이면 누구나 꺼내서 마실 수 있다.
정양호 이장협의회장은 “폭염에 지친 주민들이 시원한 얼음물로 더위를 식히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일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김인수 진례면장은 “우리면 이장협의회가 이웃을 위한 마음으로 얼음물 나눔 운동을 먼저 제안해 주셔서 감사하고 때 이른 무더위로 지친 주민들이 얼음물을 드시고 힘을 내시기 바란다”며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도 이런 훈훈한 나눔을 통해 이겨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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