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근로빈곤층 청년의 생계수급자 등으로의 하락을 사전에 예방하고, 자립역량 강화를 통해 사회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청년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17일까지 2주간이며 모집인원은 40명으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가입대상은 일반 노동시장에 근로하면서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이하인 주거·교육급여 혹은 차상위계층 청년(만15세~39세)이다.
지원내용은 본인이 월 10만원 저축하면 정부의 근로소득장려금 월 30만원이 추가 적립돼 3년 만기 시 최대 1,080만원의 근로소득 장려금을 수령할 수 있다.
청년저축계좌 가입자는 정부 지원금을 수령하려면 가입기간인 3년 동안 근로활동 유지 및 연1회씩 총3회의 교육을 이수해야하며,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해야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저축계좌의 정부지원금 혜택이 큰 만큼 가입 대상자를 적극 모집해 청년들의 지속적인 근로활동을 장려하고 자산 형성을 통해 안정적인 사회정착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시 생활안정과(330-45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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