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멀어진 우리 사이, 인문학으로 치유하고 다가가다
칠암도서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강연 및 탐방이 함께하는 인문학 프로그램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의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인문·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문화적 수요 충족 및 자생적 인문활동 확산에 기여하여 생활 속에서 인문독서의 기회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공모사업으로 칠암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2016년부터 5년 연속 선정되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에는 ‘멀어진 너와 나, 인문학으로 다가가다’를 주제로 생명을 위협하는 바이러스의 공격으로 서로에게서 멀어진 시민들에게 ‘함께’의 의미를 재조명해보고, ‘나’라는 존재에 대한 자문으로 시작하여, ‘너’ 그리고 ‘우리’에 대한 인간관계를 재조명할 수 있는 방향으로 기획하였다. 4차에 걸쳐 진행되며, 매차시 강연 2회, 탐방 1회 그리고 후속모임 1회로 구성했다.
1차 프로그램 '문학으로 다가가는 너와 나'는 7월 14일, 21일 강연 2회와 7월 25일 ‘국내 유일의 추리문학 도서관’인 추리문학관 탐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6월 25일부터 오전 10시부터 김해시 공공예약포털(https://yes.gimhae.go.kr) 을 통한 인터넷 접수와 방문 또는 전화(330-4599)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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