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내외동적십자봉사회(회장 이지연)는 9일 내외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층 32세대를 대상으로 ‘희망풍차 취약계층 여름이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내외동적십자봉사회는 평소 외출이 쉽지 않은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나들이를 진행해 좋은 추억을 선사해 드리고 싶었지만 생활 속 거리두기 상황을 감안해 여름이불 나눔행사를 마련했다.
이지연 내외동적십자봉사회장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자 이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이 한 채의 이불이 행복을 덮는 이불이 되어 사람간의 따뜻한 온기도 함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정옥 내외동장은 “힘겹게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불 나눔행사를 해주신 적십자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과 실천을 통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내외동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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