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 이해 높여 한국생활 조기 정착 지원
김해시는 지난 11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결혼이민여성 정착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한국 생활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요리로 배우는 한국문화 이해, 성평등 교육, 관공서 이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각 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역할극을 통해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등 의사소통을 향상시켜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사업은 2020년도 김해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시가 주최하고 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해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에서 안정적으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다문화가족간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
김세원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로 한국생활에서 주체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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