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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공장 신축에 사라지는 김해 대표 꽃 공원 `척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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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공장 신축에 사라지는 김해 대표 꽃 공원 `척촉원`
  • 특별 취재팀
  • 승인 2020.07.1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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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로부인조ㆍ철쭉ㆍ진달래ㆍ백철쭉ㆍ영산홍ㆍ홍황철쭉ㆍ고려영산홍ㆍ만병초ㆍ꽃사과나무
매화ㆍ등 나무꽃 등 수십여 종 봄이면 시민 발길 이어지는 김해 명소 `자연박물관`
도시재생사업 필요하지만 자연박물관 없애고 콘크리트 건물 신축은 아니다

김해 봉황동 유적지에 복원해 놓았던 가야시대 농경문화의 상징인 다락논을 없애고 그 자리에 치즈 공장 신축허가를 해 주어 시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신축 계획이 취소되었던 치즈 공장이 2년여 만에 결국 인근의 김해 대표 꽃 단지 자연박물관으로 불리는 `척촉원`에 신축된다.

이 같은 계획이 발표되자 인근 주민들과 환경단체 정당까지 나서서 `척촉원을 지키기 위한 시민 모임`을 결성하고 척촉원 보존과 치즈 공장 신축 반대에 나섰다.

이 사업은 회현동에서 운영 중인 회현마을 공동체, 회현당 사회적협동조합을 모델로 하고 있는 사업으로 `회현연가`라는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치즈 가공, 요구르트 가공, 유제품 판매와 납품, 카페, 체험장, 공연장 등을 계획하고 있다.

`척촉원을 지키기 위한 시민 모임`은 "회현연가는 다른 지역으로 대체하고 척촉원은 보존하여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푸른 숲을 빼앗아 가지마라"고 했다.

이들은 "봉황동 일대에 치즈공장 공연장 등을 만들기 위해 유휴지도 공한지도 아닌 십수년 넘게 자리 잡고 시민들이 자주 찾는 `척촉원`이라는 아름다운 공원을 갈아엎는다는 것은 옥을 파내고 돌을 심는다는 것과 다를 봐가 없다"며 강력 반대하고 있다.

이들은 또 "척촉원을 조성하기 위해 수십억 원에 달하는 국비와 도비 시비가 투입되어 유지 보수 관리하여 김해의 대표 명소 자연박물관 꽃 단지 공원으로 가꾸어 놓았는데 이제 와서 파헤쳐 없애겠다는 것이 있을 수 있는 일이냐, 이런 행정이 진정 주민을 위하고 김해시를 위하는 일인지 전 시민에게 묻고 싶다"고 했다.

시민모임은 "10년 이상을 애써 가꿔 놓은 공원! 김해 시민의 쉼터인 `척촉원`을 훼손하지 말라"며 "회현연가 조성 취지와 사업 방향이 타당하다면 대체 부지를 확보하라"고 촉구했다.

김해시는 2004년부터 가야의 거리 정비사업을 대대적으로 하여 정부로 부터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가야의 거리는 시작점인 전하교 입구에 가야의 대표적 상징인 가야 기마 인물상 조형물을 조성하고 다락식 농경지 재현, 가야시대 행상 포구인 포구와 가야의 배 조성, 가야의 배 관람 테크 설치, 고상 가옥 설치, 가야의 거리 산책로 주변 전하교에서 봉황교까지 바닥과 약 1m 높이의 음악이 흘러나오는 조명시설을 설치했고 선정 이후 척촉원 단지를 조성하는 등 주야로 아름다운 거리가 되도록 정성을 들여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명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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