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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벼 항공방제 면적 5년 새 4배 이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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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벼 항공방제 면적 5년 새 4배 이상 확대
  • 조민정 기자
  • 승인 2020.07.17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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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천㏊ 전체 면적 60%…양&질 모두 성장세

김해시의 벼 병해충 항공방제 면적이 5년 새 4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입 첫 해인 지난 2015년 473㏊에서 올해 2000㏊로 증가했으며 이는 김해 전체 벼 재배면적(3330㏊)의 60%에 달하는 수준이다.

시는 농촌 노동력 부족과 이상기온에 따른 벼 병해충 피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올해도 2억4000만원을 들여 무인헬기와 드론으로 2000㏊ 농경지를 공동 방제한다고 밝혔다.

방제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시는 김해·진영·장유·한림·생림농협, 친환경 쌀 생산단지를 중심으로 공동방제단을 구성해 1차 방제는 이달 중순, 2차 방제는 8월에 약 한 달의 간격을 두고 실시한다.

시의 항공방제는 양적인 증가뿐 아니라 질적인 면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도입 초기에는 타 지역 항공방제업체에 위탁했으나 지금은 김해에도 다수의 방제업체가 설립돼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뒀다.

또 무인헬기를 이용한 대규모 방제에서 지금은 드론을 이용해 비닐하우스 밀집지역과 축사 인근 농지의 정밀 항공방제가 가능해졌다.

아울러 친환경 쌀 생산단지에는 청년농업인이 중심이 된 공동방제단을 별도로 구성해 친환경약제를 사용, 농약 오염을 방지하고 청년농업인의 조기 정착과 소득의 증대를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항공방제를 하면 고압분무기를 이용한 인력 방제 시 일어날 수 있는 열사병과 농약 중독 우려를 없앨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농업인이 보다 효율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항공방제 지원사업을 확대해 왔다”며 “명품 김해쌀 생산을 통한 경쟁력 확보뿐 아니라 누구나 고민 없이 선택할 수 있는 안전하고 맛있는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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