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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나는 너의 지니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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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나는 너의 지니야’ 운영
  • 최금연 기자
  • 승인 2020.07.20 1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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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기 청소년 자존감·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청소년복지시설인 새빛청소년회복지원시설설(시설장 이태숙) 입소자 7명을 대상으로 지니 멘토(상담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실물경제체험프로그램인 ‘나는 너의 지니야’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설 입소자와 만나 5만원 내외의 소원 물품 목록을 작성하고 직접 물건을 구매하며 식사 등 집단활동을 하는 자존감, 사회성 향상 사업이다.

이날 지니 멘토와 함께 팀을 나눠 자신에게 필요한 물품 외에 소중한 사람에게 전달할 선물을 구입하고 포장 후 감사의 메시지를 적는 시간을 가졌다.

새빛청소년회복지원시설은 부모와 가족을 대신해 청소년을 보살피고 지도하는 대안가정의 개념인 사법형 그룹홈으로 입소한 청소년들은 비행청소년, 19세 이하 소년범으로서 올해 센터에서 진행 중인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나는 너의 지니야’에 참여하게 됐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내가 필요한 물품 외에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할 물건을 골라서 행복했고 선물을 정성껏 포장하면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 남에게 피해주는 행동을 하지 않고 배려하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박종주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범죄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겠다고 다짐하는 등 기대 이상의 큰 효과를 얻었다”며 “더 다양한 주제와 내용의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상담, 긴급구조, 자활, 의료 등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으며 고위기 청소년 지원과 발굴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이 있으면 센터(321-919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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