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안주생)은 23일 고박사 독일보청기 마산본점(원장 고정우)과 함께 보훈가족을 위한 사랑의 보청기 전달행사를 가졌다.
이날 고박사 독일보청기 마산본점은 보훈가족을 위해 최신식 보청기 2대(700만원 상당)을 후원하여,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상이군경 등 보훈가족 2명에게 지원해 드렸다.
고박사 독일보청기는 지난 2016년부터 해마다 2명의 보훈가족에게 보청기를 지원한 공적으로 2020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처장 감사패를 수여받기도 하였다.
고정우 원장은 “보청기가 필요한 보훈가족에게 보청기를 기증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그분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기부의사를 밝혔다.
또한 안주생 경남동부보훈지청장은 “보청기가 필요하나 재정적 사유로 불편하게 생활하셨던 국가유공자에게 사랑의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고정우 원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후원기관과 함께 든든한 보훈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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