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동상동(동장 조재규)은 지난 24일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나시도록 관내 어르신 150명에게 삼계탕을 직접 배달했다.
이날 삼계탕은 동상동 18통장 이명숙(63세)씨가 후원하고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직접 준비하였고, 통장과 동상동맞춤형복지팀이 홀몸어르신 60명과 경로당 9개소를 방문하여 직접 전달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야외에서 행사를 하지 못하고 당일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식당에서 대추, 인삼 등을 넣어 아침부터 직접 끓였으며, 김치와 함께 개별포장을 하여 배달했다.
동상동 관계자는 “전년도에는 동상동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단체에서 어르신 모시고 삼계탕데이, 자장데이, 국밥데이, 냉면데이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였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행사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지만, 이번에 지역후원자께서 정성으로 마련한 삼계탕을 드시고 여름 무더위와 코로나19를 무사히 극복하여 더욱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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