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적 소통으로 각종 노인복지사업 원활 추진
김해시 상동면행정복지센터와 대한노인회 김해시지회 상동분회는 24일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협의체 구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동면은 6월말 기준 노인인구(만65세 이상)가 전체 인구의 28%를 차지하는 초고령화 지역이다.
유엔은 노인인구 비율이 7%를 넘으면 고령화사회, 14%를 넘으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한다.
이에 따라 조승욱 상동면장과 노인회 상동분회 회장단은 코로나19로 변화된 지역여건을 반영해 시가 추진하고 있는 통합돌봄, 노인맞춤돌봄 등의 노인복지사업을 더욱 활발히 추진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만나 서로의 역할에 대해 협의하기로 했다.
또 경로당 시설 개·보수, 노인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한 경로당 활성화 사업, 노인 권익신장 및 사회봉사, 각종 보조금 집행 및 정산 처리 등의 사업에 대해서도 협의해 처리키로 했다.
이문걸 노인회 상동분회장은 “코로나19로 대면하기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노인문제나 어려움을 노인과 함께 해결해 보고자하는 상동면행정복지센터의 의지가 고무적이다”며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우리 노인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노인복지 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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