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여름철을 맞아 전통시장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위해 12일~14일 3일간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식품안전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앞서, 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환경위생소독제 및 손소독제를 배부한바 있다.
이번 지도점검은 동상시장 내 62개 식품취급업소가 대상이며, 주요 점검 항목은 ▲냉장·냉동식품 진열 판매 시 적정온도 준수 여부 ▲조리실·원료보관실의 청결상태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여부 ▲제조년월일 또는 유통기한 위·변조 여부 ▲작업장 및 조리기구 청결 관리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단속·적발 위주보다는 여름철맞이 위생에 대한 집중 교육 실시로 전통시장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전통시장 판매식품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점검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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