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위험 노출 빈도가 높고 안전사고에 취약한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은 노인, 어린이, 유아, 장애인, 다문화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감염안전, 응급처치, 교통안전, 화재안전, 폭력안전 등 연령·특성에 맞는 체험 및 참여형 안전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안전교육 전문강사가 사회복지관, 어린이집, 유치원,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 70여개 수요기관을 직접 찾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고, 수요기관에서 원하는 교육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김해시는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 외에도 심폐소생술체험, 풍수해체험, 화생방체험, 화재진압체험, 지진체험, 자전거안전교육, 교통시설 체험 등을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으며 재난사고 등을 대비하여 김해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안전보험도 운영 중이다.
한편 김해시는 지난 2월 10일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로부터 국제안전도시 지정을 받은 후 안전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안전문화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안전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하여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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