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7만 8천원... 전월대비 1.14% 상승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7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결과를 공개했다.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이하 ㎡당 평균 분양가격)은 7월말 기준 377만 8천원으로 전월대비 1.14% 상승했다. 이는 경기 고양시, 과천시, 구리시, 부산 남구, 연제구, 영도구, 대구 동구, 서구, 울산 남구, 강원 강릉시, 속초시, 춘천시, 경북 경산시 등에서 신규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높아 전월대비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562만 8천원으로 전월대비 0.15% 하락했고,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0.99% 상승, 기타지방은 2.1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7월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43,629세대로 전년 동월(13,606세대)대비 221% 증가했다.
7월 수도권의 신규분양세대수는 총 19,973세대로 이달 전국 분양물량의 가장 큰 비중인 45.8%를 차지했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총 14,057세대, 기타지방에서는 총 9,599세대가 신규분양 되었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및 신규분양세대수 동향에 대한 세부정보는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www.khug.or.kr) 또는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