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위해 착한 소비 캠페인 참여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벤트 기간은 9월 7일부터 코로나19 종료시까지이며 매월 추첨한다.
착한 소비 캠페인은 코로나19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평소 자주 이용하는 동네 상점, 식당, 전통시장, 목욕탕, 빵집, 서점, 나들가게, 학원, 이미용실, 안경점, 문방구, 화장품가게, 옷가게, 꽃집 등 모든 자영업소를 찾아가 상품을 구입하거나 서비스(용역)를 선구매하자는 운동이다.
시는 공직자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시청 직원부터 적극적인 동참을 권유하고 시 산하기관과 유관기관(경찰, 소방, 교육 등), 기업, 시민들을 대상으로 호소문, 서한문을 발송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 소비자가 선결제할 경우 가격 할인, 서비스 추가 등을 제공하는 착한 가게를 발굴해 시보, 시청 홈페이지, SNS, 언론매체를 통해 적극 홍보하고 착한 소비 확산을 위해 7일부터 선결제·선구매 후 시청 홈페이지 배너에 응원 댓글과 영수증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김해사랑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추진한다.
허성곤 시장은 “착한 소비 캠페인이 맹렬한 코로나 한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가게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와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공공기관을 비롯해 기업인, 시민 모두가 함께 해 주시길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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