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부터 1인 10권 이상 책 빌리면 선착순 200명에게 간식 증정
김해도서관(관장 조영규)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의 행복한 책 읽기를 독려하기 위해 ‘달콤한 도서 대출’ 행사를 진행한다.
9월 19일부터 실시하는 ‘달콤한 도서 대출’은 1인 10권 이상 책을 대출한 이용자 선착순 200명에게 달콤한 간식을 증정하는 행사로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시행으로 도서관 이용에 주춤했던 지역주민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일상에 작은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휴관 중인 19일과 20일에는 북스루 도서 수령 장소에서 10권 이상 책을 대출한 이용자에게 간식을 증정하고 개관 시에는 1, 2층 자료실에서 행사를 이어간다. 행사는 준비된 간식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되며 기간 내 1인 1회만 참여할 수 있다.
한편 19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1층 현관 입구에서는 ‘과월호(2018년 발행) 잡지 나눔’ 행사도 한다. 50종 600권 이상의 잡지를 배부하며, 김해도서관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배부 권수에 제한은 없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시행으로 도서관이 휴관하면서 북스루를 통해 책 대출은 하고 있지만, 하루빨리 도서관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게 되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지역주민들이 많다”라며 “작은 이벤트로 심리적 거리감을 완화하고 지역주민의 독서에 대한 열망도 북돋아 주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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