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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비대면 소비 증가 재활용품 발생량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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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비대면 소비 증가 재활용품 발생량 늘어
  • 최금연 기자
  • 승인 2020.09.22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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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7 % 증가…올바른 분리배출 필수

김해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로 재활용품 수집량이 8월 기준 1만2381t으로 전년대비(1만1654t) 약 7%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우려로 1회용품 사용을 지난 3월부터 한시적 허용해 음식점 및 커피전문점에서 1회용품 제공량이 증가한데다 비대면 소비 증가에 따른 포장 및 배달용기(플라스틱용기, 스티로폼, 종이상자 등) 사용량이 많아진 탓이다.

하지만 재활용시장은 2018년 중국의 폐자원 금수조치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세에 있어 국내 민간재활용업체가 처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며 일부 수도권에서는 민간재활용업체가 재활용품 수거를 거부하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 자발적 실천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나 배달음식 급증으로 음식물찌꺼기가 묻어있는 포장용기를 재활용품으로 배출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해 재활용선별장에서 이물질로 인한 선별작업이 어렵고 기계장치의 고장을 유발해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재활용품 발생량이 폭증해 재활용시장의안정성이 심각하게 위협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재활용품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시민들의 절대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불필요한 1회용품 사용자제 및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은 투명페트병과 유색페트병을 분리하여 내용물을 비운 뒤 라벨을 제거해야 한다. 종이상자류는 테이프 및 이물질을 제거하여 배출한다. 마스크, 그릇류, 문구류 등 재활용품이 아닌 제품은 종량제봉투에 배출한다.

또한 이물질이 묻은 비닐, 용기류(컵라면용기, 케찹통 등)은 종량제봉투에 배출하며 아이스팩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전용수거함에 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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