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판매 생필품 꾸러미 200개(1,400만원 상당) 구입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난 28일 한국마사회에서 생활이 어려운 노인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생필품 꾸러미 200개를 김해시에 기탁했다.
이번 생필품 꾸러미는 한국마사회에서 지원하고 지역 국회의원(민홍철, 김정호)의 연계로 소상공인 물품 1,400만원 상당을 구입하여 노인통합지원센터 돌봄대상노인 200가구에 지원된다.
꾸러미 개당 가격은 7만원으로 쌀, 김, 오뎅, 감자, 양파 등 생필품 15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동전통시장에서 일괄 구입하여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 작게나마 힘을 보탠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 안계명 본부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어르신들이 추석 명절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원하게 되었다”며 “지역 내 전통시장도 살리고 어려운 이웃도 지원하는 1석 2조의 효과가 있어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성곤 시장은 “소외계층이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성품을 기탁해 주신 한국마사회와 지역국회의원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어르신과 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힘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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