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시외버스·경전철 방역소독 강화
김해시는 코로나19 유입 방지를 위해 대중교통분야 특별방역대책 수립과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지난 추석연휴기간 부산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2명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 추석 연휴 우리시 검사 건수도 187건 중 63건이 부산 확진자 접촉자 또는 동선 노출자로 분류되어 검사를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시내버스, 시외버스, 경전철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열화상카메라 운영, 발열체크 등을 철저히 시행하고 대중교통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마스크 미착용자는 탑승을 금지하고 있으며 터미널과 승강장 등에 안내홍보물을 부착하는 등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추석 연휴동안 코로나19 발생지역 방문 후 증상이 있는 사람은 인근 선별진료소에서 상담을 받으시고, 추석 연휴 이동으로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사회적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코로나19 발생지역에 대한 방문 자제를 당부했다.
한편 김해와 부산 사상, 해운대, 동래 등을 오가는 시외버스는 1일 기준 101회, 시내버스는 12개 노선 555회, 경전전철은 20편승 394회 운행 중이며, 부산김해경전철의 경우 하루 평균 이용객은 코로나 이전 5만2,000명에서 코로나 이후 3만5,000명으로 30% 이상 줄어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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