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기 청소년 9명 맞춤 서비스 지원 심의
김해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일 고위기 청소년 지원 심의를 위해 4차 청소년 안전망 실행위원회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분과위원회는 시 시민복지과, 성폭력상담소,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성인권 지원센터 등의 실무 전문가 7명이 참여해 총 9명의 고위기 청소년 지원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고위기 청소년 서비스 지원 상황 검토, 고위기 청소년 진로지원 기간 연장, 의료비 지원 대상 확대, 위기 청소년 물품 지원 금액 증가 등 보완사항을 반영해 위기 청소년 지원 폭을 넓혔다.
또 코로나시대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이 위기 청소년 발굴과 지원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과 촘촘한 청소년 사회안전망의 방향성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박종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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