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안심하고 방문하세요”
김해시는 코로나19 살균소독을 실시한 확진자 방문 업소 및 고‧중위험시설에 대하여 ‘방역 클린존’ 홍보 스티커를 배부하여 부착한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확진자 방문업소에 대하여 방역을 완료하였음에도 막연한 불안감으로 해당 업소 방문을 꺼려 업소의 2차 피해가 많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클린존’ 홍보 스티커를 제작하여 배부하게 되었다.
대상 시설은 확진자 방문 업소 및 유흥‧단란주점 등 고위험시설 12종과 오락실‧PC방 등 중위험시설 13종이다.
시는 대상시설 중에서 방역소독을 완료한 곳에 방역소독일자가 기재된 스티커를 배부하면서 살균소독제도 함께 배부하여 업소에서 주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확진자 동선이 알려진 뒤 해당 업소를 꺼리는 분위기가 이어져 안타깝다”며 “우리 시는 확진자가 방문한 모든 업소에 대해 방역소독을 완료하기에 안심하고 이용 해주길 당부드리며, ‘방역 클린존’ 추진으로 해당 업소의 영업 정상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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