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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산중, 국어순화경시대회 입상 및 단체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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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산중, 국어순화경시대회 입상 및 단체상 수상
  • 최금연 기자
  • 승인 2020.10.19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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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기념 영상공모전을 통해 ‘한글사랑’ 표현
우수상 3팀, 우량상 3팀, 단체상 수상

한글학회 경남지회가 한글날 574돌을 기념해 개최한 '경남도지사상 및 경남도교육감기 제44회 국어순화경시대회'(우리말·우리글 으뜸가꿈 한마당)를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영상 공모전으로 대체되어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 중학교부 17개 학교 67작품 157명이 참가했는데, 월산중학교(교장 권영임) 학생 총 10팀, 32명이 참가해 3팀이 우수상을, 3팀은 우량상을, 단체상까지 수상해 교육감기를 받는 쾌거를 이뤘다.

우수상을 수상한 ‘물감’팀은 1학년 학생들 3명이 바른말 고운말을 쓰는 푸른 물감과 그렇지 않은 검정 물감을 서로 대비해 만화형식으로 영상을 만들었다,

‘쌍송이버섯’팀은 3학년 학생들이 ‘비속어18 바이러스’라는 제목의 영화 예고편의 형식으로 비속어를 쓰면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학생의 모습을 재미있게 영상으로 구현해 참신하고 재미있게 바른말을 쓰고, 우리말을 사랑하자는 내용의 주제를 드러냈다.

‘별하’팀은 다큐 형식으로 완성도 높은 영상을 제작해 비속어와 외래어 대신 아름다운 순우리말을 쓰고자 하는 학생들의 의지를 드러낸 작품이다.

그 외 ‘너나들이’, ‘온새미로’, ‘초아’ 등 아름다운 순우리말의 팀명은 월산중학교 학생의 우리말에 대한 애정이 가득 담겨있다.

학생들의 작품을 감상한 한 교사는 "학생들이 만든 영상이 너무나 재미있고 완성도가 높아 놀랐다"며 "문학적 재능과 끼가 많은 학생들을 위해 교사가 더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월산중학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우리말 사랑을 실천하는 교육공동체가 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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