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시민 대상 농촌체험교육 제공
김해시는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관내 농촌교육농장 6개소에서 김해시민 180명을 대상으로 ‘자연에서 함께하는 농촌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도시민에게 농업교육과 농촌체험을 제공해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심신 회복을 돕는 것은 물론 코로나19로 체험객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험농장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학생들의 진로체험 등으로 농촌체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부산, 창원 대도시가 인접한 지리적 장점을 살려 학교 교육과 연계한 활동의 장을 제공하는 농촌교육농장 8개소(참빛, 클라우드베리, 김해베리팜, 한림알로에, 스카이비비, 벼꽃농장, 행복농장, 김해딸기테마파크)와 진로체험장 2개소(대동승마랜드, 태초애)를 육성해 동·식물 등 다양한 농촌자원을 활용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며 농업의 6차 산업화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농촌교육을 넘어 교감과 유대감을 형성될 수 있는 치유형 농장으로 확대해 도시민들의 마음의 안식처를 제공하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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