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청년, 대학이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김해시는 지난 22일 인제대학교에서 사회적경제 캡스톤디자인 지원사업 지원약정식 및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해시와 인제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회적경제 캡스톤디자인 지원사업’은 지역에 만연한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하여 소셜미션을 보유한 사회적경제기업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함께 고민하여 사회혁신 아이디어 시제품 및 서비스를 제작하는 사업으로 ‘2020년 사회적기업 시군특화사업’에 선정되어 추진중에 있다.
이번 사회적경제 캡스톤디자인 지원사업에는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김해 사회적경제기업 6개사와 인제대학교 청년 30여명이 매칭되어 ‘스마트 리어카’ 개발, ‘지역 커뮤니티 맵핑 제작’, ‘노인인지기능향상 학습을 위한 학습지 개발’ 등 다양한 혁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원약정식 이후에는 사회적경제 기본교육 및 사회적경제 선진지 답사, 사회적경제기업 홍보영상제작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여 지역과 대학, 사회적경제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경제 캡스톤디자인 지원사업을 기회로 지역사회가 함께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원하는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우리시에서도 사회적경제가 더욱 발전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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