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21일과 23일 2일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38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으로서 역할과 모니터링 대상 선정에서 계획수립, 결과 보고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다양한 기법을 배우고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통한 지역특성화 사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이미원 강사(도시와젠더 대표)를 초빙하여 총 4회 교육으로 ▲여성의 삶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역할 ▲여성친화도시와 모니터링- 모니터링 대상 선정과 계획수립 ▲모니터링 방법- 지역특성화사업 과제 발굴을 위한 젠더 분석 ▲여성친화도시와 지역발전을 위한 참여 주제로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김해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38명을 구성·운영하였으며 이번 교육 후 여성안심귀갓길 사업지 선정을 위한 수요조사, 성인지 관점을 반영한 현장 모니터링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직접 참여 및 시책 발굴·제안, 여성친화도시 홍보와 의견 수렴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민관협력체계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시민이 공감하며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므로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