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후원, 김해내동초등학교 학생 등 20여명 참여
김해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주)는 지난 30일 내동초등학교(교장 이지순)에서 학생과 교사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쿨존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캠페인 및 노란발자국을 설치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에서 사업비(150만원)를 후원하고, 경남도자원봉사센터, 경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해중부경찰서의 협력으로 추진됐다.
내동초 표금주 교사는 “학교 주변에 불법 주·정차 차량과 큰 차들도 많이 다녀 늘 아이들의 안전사고가 걱정이었다. 횡단보도 노란발자국 설치와 불법 주·정차 근절 문고리홍보 캠페인 덕분에 교사도, 학부모들도 안심이 된다”고 전했다.
박종주 센터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안전보안관이 되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는 만큼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녕한 사회 구현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한편 센터는 2017년부터 관내 초등학교 11곳,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스쿨존과 실버존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란발자국 설치와 불법 주·정차 근절 활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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