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칠언대련전(漢詩七言對聯展)’ 11월 3일~13일까지
김해도서관(관장 조영규)은 11월 3일부터 13일까지 갤러리 가야 전시실에서 '제11회 리향필묵회' 정기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를 준비한 '리향필묵회'는 40대부터 80대까지 짧게는 3개월 부터 길게 10년이상 꾸준히 공부를 이어오는 열정넘치는 회원들이 함께 어우러진 묵정 백계완 선생님의 가르침을 배우는 제자들의 모임이다.
매년 주제가 있는 전시회를 개최하며, 올해는 '김해, 그 옛 문화의 향기를 그리며...'라는 주제로 김해를 노래한 옛 시 중에서 칠언댓구로 된 시 구절을 골라 '한시칠언대련전'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으로 정기적인 수업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음에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다양하고 참신한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어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격려와 칭찬을 받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갤러리 가야는 도서관 이용자 및 시민의 문화생활을 위하여 운영되는 전시공간에 평소 접하기 어려운 서(書)예(藝)의 깊이있고 아름다운 예술적 가치를 대중들과 공감 하고자 이 전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김해도서관 홈페이지(http://ghlib.gne.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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