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이동 보건·복지상담소 운영
활천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능희)에서는 11월 16일부터 대우유토피아 경로당을 시작으로 2주간 25개 경로당을 찾아가는 이동 보건·복지상담실 '활천♥사랑방'을 운영한다.
활천♥사랑방에서는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에서 지켜야 할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기초생활보장 및 기초연금제도, 노인일자리, 독감 예방접종 등 어르신들이 평소 궁금해 하는 시정 및 복지제도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또한 코로나-19로 임시 휴관이던 경로당 운영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행으로 재개됨에 따라 그 동안 집에만 계시던 어르신들에게 혈압·혈당을 체크하고 보건복지 상담을 제공하는 등 그간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특히 보건과 복지 원스톱서비스 제공을 위한 복지 전달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10월부터 신규 파견된 간호 인력과 함께 전문적인 보건서비스 및 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능희 활천동장은 "모든 주민이 코로나-19로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과 제약을 받고 있다"며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살펴 보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건복지서비스 전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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