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2년 동안 한국슬로시티운동 활성화 최선”
허성곤 김해시장이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 제6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해시는 지난 17일 서면으로 개최된 2020년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 임시총회에서 회원 시·군의 최다 추천을 받은 허성곤 시장이 신임 협의회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17일부터 2년간이다.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는 2011년 9월 창립됐으며 국제슬로시티로 인증 받은 김해시를 비롯해 영월군, 신안군, 완도군, 담양군, 하동군, 예산군, 전주시 등 현재 총 16개 시·군이 가입돼 있다.
허성곤 시장은 “국제슬로시티연맹의 승인을 얻어 회원도시로 가입된 국내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슬로시티 기본 이념을 실현하고 한국슬로시티운동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2018년 6월 23일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최초로 도시형 슬로시티로 지정받아 그 해 11월 선포식을 개최해 올해로 지정 2년째를 맞았으며 그동안 슬로시티 이념인 전통과 현대가 균형 있게 발전하는 모습을 갖춰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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