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김해여고 학생들이 동상동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직접 만든 마스크 스트랩 100개와 라면 50개를 기탁했다.
김해여고 학생들은 지난 일주일간 교내에서 캠페인을 진행하여 십시일반으로 라면을 모금 받았으며, 여기에 기술가정 수업 시간에 개개인이 직접 만든 마스크 스트랩을 기탁 물품에 더했다. 해당 물품들은 김해여고 9개 반의 학생들 한명 한명의 정성이 모여 전달된 것으로 그 의미가 더 크다.
조재규 동상동장은 “학생들의 마음이 담긴 물품을 전달 받게 되어 마음이 따듯해진다”며 “해당 물품은 관내 저소득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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