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 11월 19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0년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운영 지원을 위한 경남권 지역총회를 개최했다.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은 '노인'이라는 단어대신 ‘선배시민’으로 칭하고, 기본적인 노인자원봉사 개념 아래 선배시민의 소양과 철학을 가지고 시혜적 봉사활동이 아닌 권리주도형 봉사활동을 지향하는 봉사단을 말하며, 수행기관들의 원활한 사업운영 지원을 위하여 전국 광역시와 각 도 단위로 교육지원센터 총 1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남은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이 담당하고 있다.
경남은 거창군삶의쉼터노인복지관, 마산금강노인종합복지관, 마산합포노인종합복지관,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 성산노인종합복지관, 양산시노인복지관, 진해노인종합복지관, 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 등 9개 수행기관, 14개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180여명이 본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지역총회는 선배시민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ZOOM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박노숙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의 인사말, 조윤자 선배시민 대표의 선배시민 선언문 낭독, 수행기관별 선배시민 활동 동영상 시청, 유범상 교수의 기조강연, 선배시민 소감발표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지역총회에 참석한 선배시민 조윤자님은 “선배시민의 역할과 방향을 항상 고민을 하고 있으며 후배시민의 모범이 되어야겠다”라고 말했다.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 심우영 관장은 “코로나19의 상황에서 수행기관 간 네트워크를 통하여 다양한 방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어서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여 지역총회를 알뜰하게 마쳐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