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재능나눔봉사단(단장 곽창섭)은 쌀 500kg(10kg 50포)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난 19일 김해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도원재능나눔봉사단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사랑의 쌀 나눔 은행에 전달되어, 김해시자원봉사센터협의회(회장 조숙자)를 통해 정부양곡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세대(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세대 등)에 전달 될 예정이다.
사랑의 쌀 나눔 은행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자 1999년 4월부터 시작됐으며, 순수 시민들의 자발적 후원으로 20년을 이어 가고 있는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의 대표적 활동이며, 후원문의는 김해시자원봉사센터로 하면 된다.
곽창섭 단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희망이 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숙자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변함없이 이웃의 정을 나누는 도원재능나눔봉사단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