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허만원)은 11월 19일부터 20일 이틀간 제1회 노인일자리 개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을 위해노인일자리 참여 해당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재단은 노인일자리 참여자와 시민들의 의견과 욕구가 반영된 양질의 일자리 개발을 위하여 지난 10월 12일부터 30일까지 19일 동안 참여자 및 종사자, 김해시민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67건의 제안서가 접수되었으며 우수 아이디어 선발을 위해 1차 서류심사, 2차 비대면 구술심사를 거쳐 최우수(1명), 우수(3명), 장려(5명)를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김점순, 우수상에는 강성의·박영창·임정희, 장려상에는 엄명복·박병진·박보연·이지영·임지영·조지우가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점순 어르신은 “주변에 공공시설 운동기구가 관리 되지 않아 노후 되거나 낙후되어 낙엽들로 뒤덮여 있는 것을 보면서 공공시설 운동기구 관리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됐는데, 상까지 주시고 노년을 즐겁게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복지재단에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주변을 잘 둘러보고 노인들과 김해시에 도움이 될 만한 좋은 아이디어를 계속 제안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허만원 대표이사는 “김해시 최초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실제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는 노인들에 대한 일자리 욕구를 반영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당선 아이디어가 제안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 적용되어 양질의 일자리가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