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중심
김해시는 11월 20일 김해시의사회를 비롯한 관내 5개 보건의약단체위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타지자체와 다르게 김해시에서는 방문의료서비스에 역점을 두고 있는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김해시보건소와 보건의약단체는 건강돌봄이 절실한 노인들에 대한 집중형 건강관리사업의 추진을 위해 방문 진료 서비스 제공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코로나19 시대에 따른 비대면 방문진료, 포스트 코로나 대비 등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논의를 하였으며, 특히 김해시보건소는 보건의약단체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시 내부적으로는 19개 읍면동에 간호직 공무원을 전면 배치하여 대상자 중심의 찾아가는 보건의료 서비스 강화로 효율적인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최근 코엑스에서 열린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1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운영성과에 있어 대상자들의 신체적 건강유지에 대한 욕구가 큰 반면, 보건의료 서비스에 대한 연계 부분이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고 보고 하였으나, 김해시는 보건의료 연계 내부 평가에 있어 협력의료기관 및 보건의약단체의 인프라 구축으로 전문성이 확보 되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종학 김해시보건소장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성패를 결정하는 것은 보건의약단체의 적극적 참여에 달려있고, 보건의약단체의 지속적 관심과 참여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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