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프리경륜은 올 한해 국내 경륜을 총결산하는 경주로 성적상위순위의 경륜선수 98명이 출전해 사흘간 박빙의 경주를 벌인다.
경주는 모두 14경주로 편성돼 토너먼트식으로 진행되며 일요일 마지막 광명 제14경주에서 올해 최고의 선수를 가리게 된다.
그랑프리경륜은 또 모두 특선급 선수들로 편성돼 경주가 진행되며 조호성, 홍석한, 김민철, 김배영, 박병하, 김영섭, 노태경선수 등 내로라하는 경륜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공단은 이에 따라 사흘 동안 모든 그랑프리 경주를 수신 중계하고 나머지 4경주만 우수급으로 자체 편성해 그랑프리 경륜에 앞서 시행하게 된다.
이같은 경주 진행방식에 따라 첫 경주는 오전 11시 20분에 개최되지만 마지막 경주는 종전보다 30분 늦은 오후 7시 10분에 치르게 된다.
2008 한해 국내 경륜을 총결산하는 그랑프리경륜은 지역 경륜팬들에게 모처럼 수준높은 경륜의 진수를 선보일 것으로 보여 평소보다 많은 팬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공단은 2008년 한해를 결산하고 지역 팬들을 위한 사은행사 차원에서 오는 28일 일요일 입장하는 고객에게 고급양과 4,000개를 선착순으로 나눠 줄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