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시종합재가센터에서는 25일 부원동 소재 남지경로당에서 관내 어르신 1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노인건강관리 수칙안내 및 노인맞춤돌봄특화서비스(생활마사지, 원예치료프로그램)를 진행했다.
노인맞춤돌봄특화서비스는 만65세 이상 노인 중 우울증상이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정신의학과 전문상담 및 진료, 미술 및 원예치료 등의 지원을 통해 노인자살위험군 감소와 코로나블루를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남지경로당 2층 부원노인돌봄교실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에게 독감·뇌졸중예방 수칙 및 손씻기·마스크하기 등 겨울철 노인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하고 가야대학교 스포츠재활복지학과 학생들이 어르신들에게 생활마사지를 가르쳐드렸으며, 전문 플로리스트의 지도하에 나만의 꽃 만들기(꽃꽂이)도 시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원동행정복지센터와 (재)경남도사회서비스원(김해시종합재가센터, 경남도커뮤니티케어센터)의 주최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실시하였으며, 연말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에 각기 다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재율 부원동장은 “어르신들은 코로나19로 외출이 힘든데 마사지와 원예프로그램등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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