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가야라이온스클럽이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생림면 도요마을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를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번 집수리 봉사에는 송상헌 회장을 비롯해 회원 10여명이 참여했으며,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의 불편함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어르신 1가구를 방문해 단열시공, 도배, 장판을 교체하는 등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으로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송상헌 김해가야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에게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봉사를 통해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인택 생림면장은 “코로나19로 이웃들과 거리가 멀어질 수 있는 요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을 위해 앞장서 봉사하는 김해가야라이온스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림면과 김해가야라이온스클럽과의 인연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해가야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01년 12월 창립돼 현재 50명의 회원들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뿐 아니라 자연보호활동, 후원물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