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 하나래가 26일 진영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 미혼모 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하나래는 진영지역 봉사단체로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매월 회비를 적립해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회원들은 그레피티 니팅, 미혼모 돕기, 주민들과 함께 하는 거리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김옥진 하나래 회장은 “단체가 2014년 설립된 후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엄마들의 작은 봉사로 우리 지역사회가 더 밝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우곤 읍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따뜻한 온정의 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저소득 미혼모 가정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