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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이웃돕기 물품(라면 300개)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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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이웃돕기 물품(라면 300개) 기탁
  • 조민정 기자
  • 승인 2020.11.30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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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봉초등 학생일동

북부동에 소재한 구봉초등학교(교장 조은주)에서는 11월 30일 오전 11시 북부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300개(3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라면은 구봉초등학교 학생들이 연말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율기부 방식으로 봉지 라면을 삼삼오오 힘을 합쳐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봉초등학교에서는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학생들이 직접 모은 라면 기부를 통해 작지만 의미 있는 이웃 사랑을 실천하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북부동은 지난 16일 숲속예나어린이집 원생일동이 나눔 장터를 열어 고사리 손을 모아 모금한 돈으로 어르신내복 10벌을 기탁하였고, 삼계동 소재 아하 데이 스파 김해가야지점(조윤선)에서 쌀라면 10박스(35만원 상당)를 기탁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김봉조 북부동장은 “구봉초등학교 학생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고스란히 전해질 것 같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이어받아 어려운 이웃을 정성으로 보살피는 다가서는 복지, 주민 체감형 복지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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