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상인 시상
김해시는 안오영(54) 삼방전통시장 상인회장이 2020년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상인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표창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전통시장 관계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관계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안오영 회장은 1993년 삼방시장에서 점포 운영을 시작했으며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삼방시장 사무장, 2015년부터 지금까지 삼방시장 상인회장으로 재임하면서 매사에 적극적으로 시장 발전에 힘써왔다.
시상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각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실시하기로 해 안오영 회장은 4일 오후 2시 경남중소벤처기업청 3층 대회의실에서 수상한다. 참석 인원도 경남중기청장과 포상대상자 4명 등 20여명으로 최소화해 진행한다.
안오영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런 과분한 상을 주신 것은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에 더욱 더 노력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허성곤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전통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안오영 삼방시장 상인회장이 솔선수범해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서준 것에 대해 감사하며 앞으로도 다른 시장에 모범이 되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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