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월 1일 여관거주 저소득 60세대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식료품 키트를 전달했다.
식료품 키트는 여관 내 취사 불가능한 점을 감안하여 조리하지 않아도 섭취 가능한 컵라면, 참치, 햇반, 컵밥, 김 등으로 구성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여 비대면으로 전달하며 안부확인을 함께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으로 부원동 전체 수급자 중 약 12%가 여관거주자인 지역 특수성을 반영하여 여관생활자들의 식생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하게 되었다.
김계숙 위원장은 “여관 내 거주하는 취약계층은 식사해결에 어려움이 많았을텐데 식료품키트를 지원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김재율 부원동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힘써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부원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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