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천동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
활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장헌ㆍ이능희)는 지난 3일 사례관리 종결대상자 30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겨울이불, 모자, 장갑, 보온양말 등 방한용품과 영양죽세트 등으로 구성된 7만원 상당의 행복꾸러미를 지원했다.
이날 행사는 사례관리 종결 후 복지서비스 지원이 중단된 가구에 안부확인 등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이들의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식사를 제때 챙기지 못하는 고령의 대상자들을 위해 조리가 간편한 영양죽과 단백질 두유, 수분 보충젤리 등으로 구성된 메디푸드를 지원하여 노인들의 겨울철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주었다.
정장헌 위원장은 "관내 거주하는 복지 소외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의 복지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다양한 활동들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능희 활천동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주민들이 코로나-19로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과 제약을 받고 있다"며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살펴 보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전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