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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의 주거문화' 온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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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의 주거문화' 온라인 개최
  • 조민정 기자
  • 승인 2020.12.03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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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김해박물관, 2020년 다섯 번째 가야학술제전

국립김해박물관은 2020년 가야학술제전의 다섯 번째 순서로 ‘가야의 주거문화’ 심포지엄을 12월 4일에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소장 김지연)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가야의 집모양토기 공동 연구 사업의 일환이다.

‘집’은 인간이 삶을 영위하는 가장 기본적인 공간으로 생활상 복원을 비롯한 당시의 사회와 문화를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2000년대 접어들면서 가야의 주거 양상을 보여주는 많은 유적이 조사되고 있지만, 가야와 관련된 연구는 주로 고분과 그 출토품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지금까지 많은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이에 가야 지역 곳곳에서 확인된 주거지와 집모양토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주변 지역의 자료와 비교 연구하여 가야 주거문화를 더욱 구체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심포지엄은 ‘삼국시대 주거와 취락 연구의 일 방향’이라는 이성주 경북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가야 집모양토기의 제작과 출토 사례’, ‘집모양토기와 가야 건축’, ‘삼국시대 취락과 가옥’, ‘가야 건물지 구들의 분포와 성격’, ‘가야의 주거’ 등 6개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가야인들의 생활상 연구에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하게 방청객 없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12월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국립김해박물관 공식 유튜브 채널과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립김해박물관 누리집(https://gimhae.museum.go.kr)에서 심포지엄 자료집을 내려받을 수 있다.

국립김해박물관 가야학술제전은 가야문화 복원에 중요한 주제를 선정하여, 각 분야의 연구자들이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학술 심포지엄이다. 가야문화 연구와 복원의 초석이 될 가야학술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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